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야권 단일화 최종 후보로 23일 확정됐다. 이로써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함께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하게 됐다.
국민의힘·국민의당 야권 단일화 실무협상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5분 국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앞서 양 측 후보 측은 지난 22일부터 여론조사에 돌입했다. 두 개의 여론조사 전문기관이 전체 3천200명을 상대로 한 무선전화 100% 형식으로 하루만에 속행했다. 오 후보와 안 후보는 이날까지 지지자들에게 결집을 호소했었다.
두 후보는 이번 단일화 후보 발표 후 결과 승복을 약속했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큰2번'으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는 4월7일 서울시장 자리를 놓고 선거를 치르게 된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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