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상넷, 싱크탱크와 시민조직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사회운동 단체
온라인과 오프라인 통해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법치주의' 가치운동 나서
대중에게 정책 메시지 쉽게 알리고, 정책대안 개발 및 입법화 시도도 병행할 것

새로운 시민단체가 출범한다. '자유와 상생 네트워크'는 싱크탱크와 시민조직이 융합된 전혀 새로운 형태의 사회운동 단체가 될 것임 강조하며 22일 오후 2시 온라인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상넷은 "이 나라는 어느 한 정부의 나라가 아니다. 정부가 무능하고 독선적이고 위선적이면, 뜻있는 국민들이 나서서 감시하고 견제하고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애환을 나누며 함께 희망의 연대를 구축하고 올바른 가치와 정책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와 여론 형성에 나서는 것이 목적"이라고 했다. 자상넷은 "건국 72년, 기적을 이룬 대한민국이 위기에 처해 있다. 이제 다시 한 번 국민들이 도전하고 행동해야 할 때"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발기인 명단에는 강명훈, 김경동, 김병일, 김승욱, 나성린, 박구원, 박창규, 배규한, 손봉호, 송복, 신동호, 오진국, 우창록, 이상천, 이승종, 장태평, 최청일, 황승연 등 각계의 저명인사 총 206명이 이름을 올렸다.

자상넷은 오늘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창립총회를 열고 활동을 시작한다. 자상넷은 "향후 자유·상생·정의의 가치운동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펼칠 것"이라면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법치주의에 대한 올바른 정책 메시지를 쉽고 간결하게 다듬어 널리 확산시키는 플랫폼 역할을 하며, 전문분야별로 다양한 정책대안 개발과 입법화 노력도 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진기 기자 mybeatles@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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