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 후보들이 22일부터 TV토론회를 통한 총력전에 돌입한다. 나경원·오세훈·오신환·조은희 예비후보가 한자리에 모인 TV토론회는 이날을 시작으로 잇달아 열릴 예정이다.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 첫 토론회는 22일 오후 10시40분 MBC에서, 23일과 26일에는 각각 SBS·채널A, 오는 3월1일에는 TV조선에서 진행된다.
그간 당에서 개최했던 1대1 토론회는 여러차례 있었지만, 이들 예비후보들이 한자리에 토론하는 경우는 본경선 진행 이후 처음이다.
한편, '범야권 단일화'에 앞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금태섭 전 의원은 지난 18일 1차 TV토론회를 마친 상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추가적인 토론 진행에 대해 제동을 걸었고, 선관위 유권해석이 나오지 않으면서 두 후보 모두 차후 일정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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