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희 "'시민 혈세 운영' TBS, 편향방송 그만둬야...서울시장 누가 되든 과감한 개혁 있을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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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초승인 2021.02.15 13:36:21
  • 최종수정 2021.02.1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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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TBS 출연해 과거 김어준 논란 발언 거론...김어준 "TV조선 너무 많이 본 것 아니냐"

국민의힘 조은희 서울시장 경선후보가 교통방송 TBS를 향해 "민주당 편향방송은 그만둬야 한다"며 "야당 정치인들과 보수논객들이 방송에 출연해 친(親)민주당 생각만이 아닌 다른 생각이 있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밝혔다.

조은희 후보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연간 400억원이나 서울시민의 혈세가 들어가고, 전체 예산의 80%가 시민세금이 들어가는 교통방송이 문재인 정부를 옹호하는 편향된 방송을 지속하는 ‘기울어진 방송’인데, 비판과 비난만 해서는 그 편향성을 바로잡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전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조은희 후보는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것에 대해 왜 편파방송에 출연하느냐는 말씀에 동의하기 어렵다"며 "김어준 씨와 생각이 같은 분들만 출연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생각을 가진 분들이 출연해서 청취자들이 공정한 방송을 들을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그는 "교통방송이 스스로 균형 있는 방송으로 거듭나려는 노력이 없으면, 차기 서울시장이 누가 되든 교통방송에 대한 과감한 개혁이 있을수 밖에 없다"며 "대립적 상황이 벌어지는 것 보다 교통방송 자체적으로 먼저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교통방송은 문재인정권 나팔수가 아니라 시민의 나팔수가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은희 후보는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정권의 나팔수'인 교통방송을 ‘시민의 나팔수’로 만들겠다는 공약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 후보는 "우리 공장장(김어준)은 이용수 할머니 때는 ‘배후가 있다’고 그러고, 정경심 교수 재판 때는 ‘법복을 입고 정치를 한다’고 하고, 윤석열 (검찰총장) 때는 ‘일개 판사가 쿠데타를 한다’고 했다"며 과거 김어준 씨의 논란 발언들을 거론했다.

이에 김어준 씨는 “TV조선을 너무 많이 보신 것 아니냐”며 “TV조선 말고 뉴스공장을 좀 들어달라”고 했다.

아울러 조 후보는 "현장에서 유일한 야당 구청장으로서 문재인 정부, 또 돌아가신 박원순 전 시장님과 맞짱을 뜬 배짱 있는 후보"라며 "여권 후보 누구라도 이길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추기도 했다.

성기웅 기자 skw424@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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