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와 인권 외치던 與 인사들의 민낯...설날 맞아 공산 독재국가 中 떠받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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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인사로 바짝 엎드린 정세균, 박병석, 양승조..."중·한수교 29주년"이라고 中 앞세운 도종환
여론은 분노...한 네티즌 "감동의 역사? 우정? 6.25 전쟁 전사자들이 지하에서 통곡하시겠다. 미친 인간들"
정세균 국무총리. (사진=인민망 한국지사 유튜브 방송화면 캡처)
정세균 국무총리. (사진=인민망 한국지사 유튜브 방송화면 캡처)

민주주의와 인권을 그렇게나 부르짖던 문재인 정부·여당 인사들이 설날 연휴를 앞둔 지난 9일 공산당 독재, 소수민족 인권탄압 등으로 악명 높은 공산 독재국가 중국을 떠받드는 인상을 주는 영상 인터뷰에 출연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맡고 있는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중·한수교 29주년이 되는 해"라며 한국보다 중국을 앞세웠다. 일각에선 혈맹인 미국한텐 큰소리 뻥뻥 치면서 중국엔 마치 속국처럼 기어들어가는 꼴이 개탄스럽다고 비판했다.

정세균 국무총리, 박병석 국회의장, 양승조 충남지사는 중국어까지 사용하며 바짝 엎드렸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중국 공산당 선전매체인 '인민망'의 영상 인터뷰를 통해 "친애하는 중국 인민 여러분, 大家好(여러분, 안녕하세요)! 新年快?(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친히 중국어를 사용해 인사했다.

정 총리는 "한·중수교 30주년을 맞는 내년이 바로 그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은 한·중관계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자, 올해부터 내년까지를 '한·중 문화교류의 해'(2021~2022)로 지정했다"고 말했다.

박병석 국회의장도 "大家好!(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년은 양국 수교 30주년이 되는 해다.두 나라는 올해와 내년을 한·중문화교류의 해로 지정했다.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면에서 더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양승조 지사 역시 "大家好! 我是忠淸南道知事梁承晁(여러분 안녕하세요. 충남도지사 양승조입니다.) 지난 2020년은 양국의 돈독한 우정을 증명해주는 한 해가 되었다. 코로나19의 대유행 속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를 도와주고, 아낌없이 지원하면서 함께 역경을 이겨냈다. 특히 우리 충남은 중국 12개 지방정부로부터 총 35만 8760개의 방역 물품을 기부받으며 아름답고, 감동적인 역사를 만들기도 했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대한민국과 중국이 평화와 번영의 역사를 열어나가길 기원한다. 또한, 새해에는 양국의 벗들이 다시 만나 이야기꽃을 피우는 날이 오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 중국인 여러분, 新年快乐!(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했다.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인민망 한국지사 유튜브 방송화면 캡처)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인민망 한국지사 유튜브 방송화면 캡처)

도종환 의원은 한국이 마치 중국의 속국인 마냥 한국보다 중국을 먼저 불렀다. 그는 "올해는 중·한수교 29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두 나라가 다가올 30주년, 나아가 그 이후에도 바다보다 깊은 우정을 이어가기를 기원한다.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한국과 중국은 역사적으로나 또 지리적으로나 문화적 경제적으로 매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양국의 국민들이 서로 자유롭게 오가고 정답게 함께할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여론은 분노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한국이 중국 식민지냐? 아주 똥구멍이 헐겠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도 "감동의 역사? 우정? 6.25 전쟁 전사자들이 지하에서 통곡하시겠다. 미친 인간들"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심민현 기자 smh41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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