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달은 특종-발로 뛰는 발굴기사로 독자들에게 호평
사내외 필진의 수준 높은 칼럼도 위상 확보에 한몫
자유우파 지식인과 국민이 참여하는 '담론의 장'으로 성장
댓글 통한 독자들의 적극 참여도 눈길

종합 인터넷미디어 펜앤드마이크(PenN) 홈페이지 누적 조회수(페이지뷰)가 3일 1000만회를 돌파했다. 자유·진실·시장·국가정체성의 가치 존중을 내걸고 올해 1월 2일 창간한 지 3개월, 날짜로는 91일만에 세운 대기록이다.

1월 2일 오전 9시 공식 창간과 함께 처음으로 기사와 칼럼, 영상들을 내보낸 PenN 홈페이지(www,pennmike.com) 누적 조회수는 4월 3일 오후 2시30분 1000만회를 넘어섰다. 국내에서 인터넷 언론이 창간한지 석 달만에 조회수 1000만을 돌파한 것은 전례를 찾기 어려운 빠른 성장세다.

특히 PenN은 창간 초기에는 경쟁력 있는 양질의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고, 주주들의 출자금과 국내외 독자들의 소중한 정기구독료와 후원금을 한 푼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는 경영및 편집 방침에 따라 아직 광고업무 인력을 채용하지 않고 광고도 게재하지 않기 때문에 모두 언론 본연의 콘텐츠 조회라는 점에서 '조회수 1000만 돌파'의 무게감은 더 크다.
 

기존 언론매체에 비해 현저히 부족한 취재인력에도 불구하고 PenN은 창간후 의미있는 특종및 기획기사를 잇달아 발굴해 독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3일 오후 현재 PenN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된 기사 칼럼 영상 등 콘텐츠는 모두 2900여건에 이른다.

창간한지 1주일도 안 된 1월 5일 <경찰, '태극기집회' 후원 시민들 금융정보 조회...항의-불만 확산> 기사를 통해 문재인 정부 경찰이 태극기 집회에 후원한 시민들의 금융정보를 들여다보고 있다는 사실을 특종보도해 경각심을 높였다. 이 기사는 국내 최대 일간지인 조선일보가 1면 중간톱 기사로 보도한데 이어 사설까지 내보내면서 큰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1월 13일에는 <"대한민국 위상-정체성 송두리째 무너져" 前 외교관 64인 시국선언> 기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오늘과 내일을 걱정하는 전직 외교관들의 이례적 시국선언을 첫 보도했고 이 기사는 23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또 <자유민주주의 삭제한 '反헌법 교과서 나온다>(1월 2일) 기사와 <"방송은 힘쎈 놈이 먹는 것" 저급한 발언-졸속 강행...강규형 前 KBS 이사 해임 방통위 청문회 全文>(1월 15일) 기사도 PenN이 가장 먼저 보도한 단독기사였다. 최근에도 <'세월호 배지' 양승동 KBS 사장 후보자, 참사 당일 '노래방' 갔다>(3월 30일) 기사와 <모두 한국을 떠난다...작년 해외이민 3.2배로 급증-日 취업 한국인 2만명 돌파>(3월 20일) 기사 같은 특종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PenN 기자들이 발로 뛰어 발굴하거나 다른 매체들이 착안하지 못한 점에 주목해 독자취재한 기획기사들도 독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최근 제주 4.3 사태와 관련해 편향된 전시물로 다시 물의를 빚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왜곡된 운영실태를 처음으로 본격취재해 폭로한 <'경제기적의 한국역사 기록' 그 어디에도 '박정희'는 없었다>(1월 19일) 기사나 <펜스와의 대화에서 '대본' 보고 읽은 文대통령...의구심 증폭>(2월 11일) 기사, <연출가 이윤택 성추행 파문 확산...좌파 문화권력의 추악한 민낯>(2월 20일) 기사, <학생인권조례 부작용 속출...가장 큰 피해자는 학생>(1월 3일) 기사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 3월 1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로 열렸던 ‘3.1절 범국민대회’ 관련 보도는 PenN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한 기사로 꼽힌다. 그날 PenN은 다른 정치 및 경제 기사 등을 처리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인력을 제외한 대부분의 편집국 기자가 참여하는 특별취재팀을 구성해 행사 처음부터 끝까지 리얼타임으로 생생하게 지상중계하는 등 다양한 기사들을 보도해 독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당시 대부분의 기존 언론이 이날 대회를 외면하거나 축소-왜곡보도한 상황이어서 PenN의 보도는 더 확고한 차별성을 지녔다.

창간과 함께 좌경화되고 저질화된 한국 언론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겠다고 선언한 PenN은 미디어 분야에서도 날카로운 보도를 이어가고 있다. 창간과 함께 <'탄핵 정국' 이것이 거짓-선동보도였다> 시리즈를 시작으로 자유 진실 시장 국가정체성의 관점에 입각해 문제가 있는 언론사와 언론인을 팩트에 입각해 날카롭게 비판했다. 반면 전반적으로 왜곡된 한국의 언론 환경 속에서도 그래도 나름대로 자유와 진실을 위해 분투하는 언론사와 언론인에 대해서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는 시시비비(是是非非)의 편집 방침을 분명히 하고 있다.

창간 석 달 동안 거둔 또하나의 성과는 자유우파적 가치를 존중하는 담론(談論)을 적극 게재하면서 '자유의 진지(陣地)'를 구축한 점이다. 전현직 대학교수, 변호사, 언론인, 전직 장관 등 어느 매체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국내 최고 수준의 객원 칼럼니스트들과, 주류(主流) 신문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정규재 대표 겸 주필, 권순활 전무 겸 편집국장 등 사내(社內) 필진 칼럼은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면서 PenN의 성가(聲價)를 높이고 있다. PenN이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발굴해 적극적으로 소개한 여러 분야 '숨겨진 재야 고수(高手)'들의 글이나 자발적으로 PenN에 수준 높은 기고문을 보내오는 국내외 전문가들의 글도 빼놓을 수 없다.

이밖에 영상 분야에서도 PenN 창간과 함께 선보인 평일 오후 6시의 PenN 뉴스를 비롯해 '정규재 영상칼럼'과 '초대석', 외부 인사들이 진행하는 방송 콘텐츠의 인기도 계속 높아지고 있다. PenN 뉴스와 '정규재 영상칼럼' 등 영상 분야 콘텐츠 중 PenN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한 콘텐츠만 '조회수 1000만 돌파'에 포함되고 유튜브를 통한 시청은 제외되기 때문에 유튜브 시청분까지 포함하면 실제 접속 수는 훨씬 늘어나게 된다. 

PenN에 대한 관심은 지난 1월 26일 열린 '후원자 대회'와 3월 23일 열린 ‘제 1회 자유지성인대회’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두 행사는 이례적인 참석 인원을 기록하며 ‘자유·진실·시장·국가정체성의 가치’에 대한 뜨거운 의지를 실감케 했다.

‘후원자대회’는 당시 체감기온 영하 25도임에도, 당시 임시로 마련한 수백 개의 '낚시용 의자'들로도 부족해 1400여명의 참석자들이 행사장 바닥에 앉거나 서서 행사를 지켜보며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이날 참석인원은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이 생긴 뒤 최다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지성인 대회’ 또한 5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오전부터 오후까지 이어지는 긴 시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처음부터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자유의 가치'에 대한 갈망과 굳은 의지를 공유했다.

PenN이 걸어온 3개월에 대해 자유우파 성향 저술가이자 사회운동가인 박성현 자유시민연대 상임공동대표는 최근 페이스북에 올린 ‘좌파는 레드오션, 우파는 블루오션’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펜앤마이크는 제도권 언론에 대해 일침을 찔러 넣을 역량을 가진 강고한 캠프를 형성했다"며 영화 '연평해전'과 함께 '성공한 우파 케이스'라고 평가했다.

또 윤용준 미국 조지메이슨대 교수는 <악몽처럼 읽은 책 이야기>라는 기고문에서 KBS와 MBC를 끄고 신뢰할 수 있는 언론매체 등을 옹호하라면서 “정규재TV, 펜앤드마이크 등”을 수준급 언론이라고 언급했다. 김휘국 워싱턴 버지니아 대학 교수 역시 최근 ‘김정은의 몰락은 좌파 정권의 종말인가?’라는 글에서 “누가 진정으로 통일 한국의 지도자가 될 것이며, 건전한 민주정치의 세력을 구축할 것인가는 국민의 과제이다. 펜앤드마이크가 지성인의 광장을 마련하여 국민을 계몽하는 것은 매우 희망적이다.”라고 밝혔다.

전국 주요 고등학교 동문회를 중심으로 자유우파 성향의 중장년층 졸업생들이 참여하는 시민사회단체인 나라지킴이 고교연합은 최근 창립총회에서 "올해 1월 창간한 펜앤드마이크(PenN)가 뚜렷한 자유우파적 가치에 입각한 기사와 칼럼, 영상을 통해 '탄핵 정변' 이후 실의와 좌절에 빠진 상당수 대한민국 국민에게 새로운 용기와 희망, 저항의 정신을 불어넣어주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PenN 정기구독 및 후원 운동을 지지ㆍ독려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PenN 독자들의 댓글도 눈겨여볼만 한다. 3일 현재 2만4900여건의 댓글이 달렸다. 독자들은 PenN 댓글을 통해 '암울한 시대' 속에서도 제대로 된 언론의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PenN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나타내면서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고 있다. 독자들끼리의 소통의 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PenN 성장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는 독자들의 댓글 중 일부 내용을 소개한다.

이경구님 “P&M이 있어서 위안이 됩니다. 언론다운 언론은 딱 이곳 하나입니다. 건투를 바란다”, Rainstorm님 “깊이 있고 넓은 상식을 추구하는 펜앤과 함께 하고자 한다”, 심영환님 “펜앤드 마이크는 나라를 위해 너무 소중한 언론기관인 것 같습니다. 비록 적지만 기쁜 마음으로 후원합니다.^^”, 장경원님 “저도 아이 키우며 맞벌이하느라 빠듯하지만 이번 달 부터 유료 정기구독 중 입니다. 다른분들께서도 펜앤드마이크 번영에 동참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태영님 “펜앤 마이크 정기구독에 적극 참여 합시다. 언론의 힘은 정기구독자 수 아니겠습니까? 응원합니다.”라고 올리며 성원했다. 단기필마님은 큰 이슈가 아닌 기사에도 매번 ‘소식 감사’를 붙이며 격려를 이어가기도 했다.

PenN의 역할에 대해 기대하며 향후 자유주의 사상이 기반이 된 변화의 주축이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댓글들도 올라왔다. 송용만님 “한분한분이 진솔한 삶의 체험을 쓰시고 다른이는 읽고 깨닫고 실천하면 힘찬 대한민국이 다시 일어납니다. 펜앤드마이크가 그러한 기운의 상징입니다. 진실은 반드시 이깁니다. 진실은 부력이 있어 언제가는 떠오릅니다“, 한상복님 “펜앤을 중심으로 우파의 힘을 모으자”, 조영남님 “거목도 조그마한 씨앗에서 생겨났듯이, 자유정신에서 흐뭇한 결실이 되어 열매 맺으리라 믿습니다. 시장경제와 자본주의에 대하여 설득력 있는 논리 체계를 갖추어 학습의장(場)을 열어주신 정규재 PenN 대표님 감사합니다”, 이두래님 “(힘든 상황에도) 그러나 펜앤마이크와 같은 좋은 언론매체가 살아있고 보수들의 결집과 힘을 믿고 있다. 모든 기자님들 파이팅!”, 구자복님 “확실한 것은 탄핵사건 이후 이것은 아닌데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마음이 매우 불편하고 어디에 지향점을 두고 움직여야 할지 답답했는데 펜앤드마이크의 등장과 자유민주주의 사상가들의 애국주의적인 노력에 고마움을 느끼면서 마음을 다잡고 있습니다”, 홍정주님 “오늘은 점심시간이 넘. 즐겁군요 펜앤의 칼럼읽는 재미에 시간가는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왠지 저도 똑똑해지는 느낌이 들어 혼자 신났네요”, 신년희님 “감사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공부가 됩니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이세영 기자 lsy215@pennmike.com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저작권자 © 펜앤드마이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