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5개 정부 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법무부가 '갈아엎을 부역기관' 1위로 나타났다.

펜앤드마이크TV가 3일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갈아엎을 文정권 5대 부역기관'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법무부가 6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KBS 15%, 대법원 12%, 산업부 6%, 교육부 2% 순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장예찬 정치평론가는 "추미애 전 장관의 효과"라고 분석했다. '장예찬의 직설(直說)' 방송이 시작된 오전 11시경에도 법무부는 62%로 가장 높았다.

이날 오후 6시 현재 1만3000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해당 설문조사가 실시된 커뮤니티 댓글에는 "모두 1위다. 다 갈아엎지 않으면 대한민국 망한다", "고르는게 말이 됩니까 전수 갈아엎든 없어져야할 것들 아닙니까", "굳이 뽑자면 법무부 이지만 5개기관 다 엎어버려야 한다"는 반응이 다수를 이뤘다.

성기웅 기자 skw424@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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