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중 서울시당위원장 "김종인, 안철수 한마디 하면 바로 때리기 시작...당장 비난 멈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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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초승인 2021.02.03 16:48:42
  • 최종수정 2021.02.0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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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위원장 1인 개인기에 의존하는 형태...비대위원장이 대선주자인 것 같다"

박성중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은 3일 "김종인 비대위원장, 그리고 내부 후보자들까지 경쟁적으로 안철수 대표가 한마디 하면 바로 공격하고 때리기 시작한다"며 "지금 당장 비난을 멈추고 함께 아름다운 경선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현재 우리당은 지지율, 조직, 인물 3중고를 겪고 있어 승리가 불확실하다. 이에 재보궐선거의 승리를 위해 몇 가지 제언을 드리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안철수 대표는 단일화로 우리당의 후보가 될 수도 있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을 비난해서 우리가 얻는 것은 무엇인가"라며 "소모적인 비난으로 국민들의 피로도를 높이고 지지율만 떨어뜨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우리 당은 김종인 위원장 1인 개인기에 의존하는 형태다. 현재 상황은 비대위원장이 대선주자인 것 같다"며 "가능한 이슈는 아껴서 한 달 후 시장 후보자의 입을 빌려서 하는 것이 타당하다. 혼자만이 아닌 팀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박 위원장은 "우선 경선 결선에서 여성 후보자에 대한 가산점 폐지를 제안한다"며 "본선에서 진짜 이길 수 있는 후보를 내기 위해서 여성가산점을 없애 확실하게 승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에 대한 심판론이 우세한 속에서 치러지고, 여론도 어느 정도 유리했기 때문에 우리가 재보궐선거를 대하는 자세가 너무 안일했다"며 "남은 기간 동안 서로 최상의 방법으로 아름다운 경선이 되도록 협력한다면 꼭 시민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성기웅 기자 skw424@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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