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김영춘 부산시장 출마 비판..."부산시민 우롱하는 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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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초승인 2021.01.12 16:24:25
  • 최종수정 2021.01.1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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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역시 '가짜 민주화세력', '운동권 기득권세력'에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
"김영춘이란 정치인의 정치생명이 이번 선거로 끝나게 되는 건 사필귀정"
이언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 (사진=펜앤드마이크 방송화면 캡처)
이언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 (사진=펜앤드마이크 방송화면 캡처)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이언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김영춘 전 국회사무총장이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것에 대해 "부산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언주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김영춘은 평소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는 것은 명분이 없으므로 내지 말아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의원은 "저는 평소 김영춘 전 의원을 진정성 있는 민주화세력으로 보고 민주당 시절부터 좋게 생각해 왔다. 그러나 민주당은 갈수록 스스로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전체주의 세력이 되어 가고 있고, 부패와 무능, 권력과 이권만을 탐하는 기득권세력이 되어 가고 있다"고 했다.

또 "저처럼 자유와 민주화, 정의에 대한 신념으로 민주당을 한때 지지했던 사람들의 배신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며 "그런데 김영춘 전 의원은 지금까지 민주당의 이런 행태에 대해 어떠한 저항이나 투쟁도 없이 이제는 급기야 그들의 대표선수로 나선 것이다. 그렇다면 김영춘도 역시 '가짜 민주화세력', '운동권 기득권세력'에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이 전 의원은 끝으로 "이번 선거에는 민주당 후보가 출마할 명분이 없다. 김영춘이란 정치인의 정치생명이 이번 선거로 끝나게 되는 건 사필귀정"이라며 "다시 한번 운동권 기득권과 가짜 민주화세력을 심판하고 오거돈 성추행을 심판하여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를 다져본다"고 했다.

심민현 기자 smh41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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