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아내 이송정, 39세에 늦둥이 출산
'홈런왕' 이승엽(45) KBO 홍보대사가 늦둥이 아들을 얻었다.
이승엽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셋째 아들의 출산 소식을 전했다. 이승엽의 아내 이송정(39)은 전날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이승엽은 "늦둥이가 드디어 나왔다. 세 아들의 아빠가 되었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더 열심히 건강하게 살겠다"고 했다. 또 "의료진분들 고생이 많으시다. 코로나도 빨리 종식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한편 KBO리그에서 467홈런, 일본프로야구에서 159홈런을 친 '국민타자' 이승엽은 지난 2001년 앙드레김 패션쇼에서 모델 이송정을 처음 만나 1년여 열애 끝에 이듬해 1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05년 첫째 아들 은혁군을, 2011년 둘째 아들 은준군을 얻었다.
심민현 기자 smh41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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