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사이 청소년 50명 대상...2021년 1월6일 접수 마감

프리덤칼리지장학회가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을 상대로 교과 과정에서 다뤄지고는 있지만 다양한 해석이 능한 대한민국 근대사와 생명 윤리 등을 주제로 한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연다.

프리덤칼리지장학회가 〈우리에게 소중한 것들〉이라는 주제로 여는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에서는 주로 생명 윤리가 주로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최근 화제가 된 어느 유명인의 정자 기증을 통한 비혼 출산을 비롯한 여러 실제 사례들을 중심으로 생명의 존엄성에 대한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특강과 관련해 프리덤칼리지장학회의 전민정 대표는 “우리는 현재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겪어본 바 없는 힘든 일상을 경엄하고 있지만, 과거 일제 강점기와 6.25전쟁 이후 나라를 다시 일으킬 수 있었던 원천인 여러 가치들의 깊은 의미를 알게 된다면, 우리가 현재의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해 나아갈 수 있을지, 또 앞으로더욱 추구해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특강은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생명 경시 풍조에 우리 청소년들이 빠지지 않도록 하면서 대한민국의 건국 정신을 되살리고 건강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사이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2021년 1월6일까지 50명 한도 내에서 수강 신청을 받는다. 총 3회에 걸쳐 온라인 강의 형식으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전체 수강료는 10만원, 1일 수강료는 4만원이다.

박순종 기자 francis@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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