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갑작스러운 죽음 맞은 입헌민주당 소속 하타 유이치로 의원,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반응

하타 유이치로 의원.(출처=NHK)
하타 유이치로 의원.(출처=NHK)

일본 야당 입헌민주당 소속의 하타 유이치로(羽田雄一郎) 의원이 27일 갑작스럽게 사망한 가운데, 그에게서 중국발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

일본 NHK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전날 급사한 하타 의원의 시신에서 채취한 검체를 조사한 결과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

하타 의원은 지난 24일부터 발열 증세를 느끼고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의심,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앞둔 가운데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았다.

하지만 하타 의원의 직접 사인이 '우한 코로나바이러스'에 기인한 것인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하타 의원은 평소 당뇨병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순종 기자 francis@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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