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정수빈도 잡았다!...6년 최대 56억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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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초승인 2020.12.16 14:47:50
  • 최종수정 2020.12.1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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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빈 "평생 '허슬두' 이미지에 맞는 플레이를 팬들께 보여드리겠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두산 베어스가 FA(자유계약선수) 최대어로 꼽혔던 허경민에 이어 '잠실 아이돌' 정수빈까지 잡는데 성공하며 내년 시즌 전력 손실을 최소화했다.

두산은 16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내부 FA 정수빈과 계약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6년, 총액 56억원(계약금 16억원+연봉 36억원+인센티브 4억원)이다. 두산과 정수빈은 3번째 만남이던 15일 오후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정수빈은 2009년 2차 신인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전체 39순위)에 두산에 지명됐다. 입단 첫 시즌(2009년)에 85경기 출전 타율 0.264를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귀여운 외모로 여성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정수빈은 '잠실 아이돌'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올시즌에는 14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8을 기록했고, 특히 포스트시즌에서는 절묘한 기습 번트로 상대의 혼을 빼놓기도 했다. KBO리그 통산 타율 0.282 1003안타를 기록 중인 정수빈은 베어스 '원 클럽 맨'의 길을 걷게 됐다.

계약을 마친 정수빈은 "너무 좋은 조건을 제시해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예전보다 더 열심히 뛰어다니겠다"고 계약 소감을 전했다. 또 "은퇴할 때까지 '원 클럽 맨', '베어스맨'이 된 것 같아 영광스럽다. 후배들보다 먼저 뛰고 솔선수범하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겠다. 평생 '허슬두' 이미지에 맞는 플레이를 팬들께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심민현 기자 smh41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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