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10일 홍콩 '국가안전유지법'(통칭 '홍콩 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된
홍콩의 반중(反中) 성향 매체 ‘빈과일보’(蘋果日報)의 창업주 지미라이(黎智英)
가 기소됐다고 홍콩 현지 매체들이 11일 보도

1
홍콩의 반중(反中) 성향 매체 ‘빈과일보’(蘋果日報)의 창업주 지미라이(黎智英).(사진=로이터)

홍콩 당국이 ‘국가안전유지법’(통칭 ‘홍콩 보안법’) 위반 혐의로 70대 남성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홍콩 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남성은 홍콩의 반중(反中) 성향 매체 ‘빈과일보’(蘋果日報)의 창업주 지미라이(黎智英)라고 홍콩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지미는 지난 8월10일 외세와 결탁한 혐의로 체포됐으며, 체포 이틀 만인 8월11일 50만 홍콩달러(한화 약 7600만원)의 보석금을 지불하고 풀려난 바 있다.

박순종 기자 francis@pennmike.com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저작권자 © 펜앤드마이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