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아 편히 쉬어" 故 박지선, 오늘(5일) 발인...인천가족공원서 모친과 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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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초승인 2020.11.05 10:16:32
  • 최종수정 2020.11.0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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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에게 의미 깊은 KBS 건물 거쳐 인천가족공원으로
박미선 등 생전 고인과 절친했던 선, 후배 및 동료 개그맨들 함께해
개그우먼 고(故) 박지선과 그의 모친의 빈소가 지난 2일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박지선은 이날 오후 1시 44분께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연합뉴스)
개그우먼 고(故) 박지선과 그의 모친의 빈소가 지난 2일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박지선은 이날 오후 1시 44분께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연합뉴스)

개그우먼 고(故) 박지선과 모친이 세상과 영원히 작별했다.

박지선과 모친의 발인이 5일 오전 9시 서울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발인식은 당초 이날 오전 11시로 예정돼있었으나 유족의 뜻에 따라 2시간 앞당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이날 영결식장을 떠나 자신이 개그맨으로 데뷔해 청춘을 보낸 서울 여의도 KBS 건물 등을 거쳐 경기도 인천가족공원으로 향했다. 발인식에는 개그우먼 박미선 등 생전 고인과 절친했던 선, 후배 및 동료 개그맨들이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선은 지난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소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 박지선의 모친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성 메모가 발견됐다. 경찰은 유족의 뜻에 따라 부검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생전 착하고 밝기만 했던 박지선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자 연예계는 큰 충격에 빠졌고, 고인의 빈소엔 동료들의 조문과 애도가 이어졌다. 개그맨 원로 전유성과 대한민국 방송 코미디언협회장 엄용수를 비롯해 개그맨 유재석·최양락·팽현숙·송은이·지석진·김영철·안영미·김숙·김신영·조세호·박성광·김지민·이상준·배우 박정민·박보영·서현 등이 빈소를 찾아 고인의 가족들과 함께 슬픔을 나눴다.

한편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출신인 박지선은 지난 2007년 KBS 공채 22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데뷔 직후인 2007년 KBS 연예대상으로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08년에도 우수상을 받았고, 2010년에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우먼 가운데 최초로 신인상과 우수상, 최우수상을 모두 받을 정도로 최고의 개그우먼이었다.

심민현 기자 smh41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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