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결혼..."평생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동반자 만났다"

래퍼 비와이. (사진=비와이 인스타그램 캡처)
래퍼 비와이. (사진=비와이 인스타그램 캡처)

래퍼 비와이가 8년 교제한 연인과 결혼 소식을 알렸다. 연예매체 텐아시아의 보도에 따르면 결혼 일자는 10월 31일이다.

비와이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편지를 올려 "너무나 감사하게도 평생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인생의 동반자를 스무살 무렵에 만나 8년의 교제 끝에 하나님의 가정을 꾸리고 싶어 군 입대 전 사랑의 결실을 맺으려한다"고 했다.

비와이는 "열애 8년 동안 저의 반려자는 저와 교제한다는 이유로 SNS 계정을 2차례 정도 탈퇴할 만큼 많은 악플과 비난으로 인해 고생이 정말 많았다. 이번에 함께한 저희의 결심이 화살로 돌아오지 않기를 진심으로 소원한다"고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식은 양가 가족분들과 지인들로만 치를 예정이며 비연예인인 예비신부와 양가 가정을 배려하여 기타 구체적인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항상 축복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 가정의 앞날을 위해서 축복해달라"고 했다.

비와이는 지난 2014년 싱글 '왈츠'로 본격적인 가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Mnet '쇼미더머니5'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쇼미더머니9'에 프로듀서로 출연 중이다.

심민현 기자 smh41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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