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종이꽃' 측 "안성기 배우가 과로로 몸이 좋지 않아 입원했다가 현재는 퇴원"

배우 안성기. (사진=연합뉴스)
배우 안성기. (사진=연합뉴스)

건강 이상으로 열흘 넘게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팬들을 걱정시켰던 배우 안성기가 현재 자택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안성기가 주연을 맡은 영화 '종이꽃' 측은 21일 "안성기 배우가 과로로 몸이 좋지 않아 입원을 했다가 현재는 퇴원한 상태"라며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안성기는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과로로 입원했던 사실을 밝히며 "지금 컨디션은 아주 좋다. 집에서 안정을 더 취해야 한다는 의사말에 좀 더 쉴려고 한다"고 했다.

안성기는 앞서 이달 초인 지난 8일 한 피트니스 센터를 찾았다가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다. 정확한 병명은 알려지지 않았고, 열흘 가량 입원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안성기는 22일 영화 '종이꽃'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그는 병원 입원으로 인터뷰 등 대외 홍보 행사에 참가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기는 잇따른 영화제 행사에도 불참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성기는 이날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 행사와 자신이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22일 개막식에도 불참할 것으로 전해졌다.

심민현 기자 smh41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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