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목적, 외연 확대...아이디어 모으고 소통하여 운영 활성화 할 것"

23일 펜앤드마이크(PenN)와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주최로 열린 ‘제1회 자유지성인 대회’에서 황승연 경희대 사회학 교수는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학습하고 교육하는 새로운 공간 'PenN College'의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앞서 정규재 PenN 대표는 "공부하는 펜앤드마이크 칼리지를 만들었다"며 "내로라하는 교수님들의 칼럼이나 정보, 동영상 강의같은 것을 만들어 집대성해서 모아놓는 것"이라고 'PenN College'를 설명했다.

이어 황 교수는 "대부분 좌파들이 작성한 서적, 유튜브, 인기있는 팟캐스트 모두 좌파들의 전유물과 같다"며 "그래서 우리에게 PenN이 소중한 자산이고, 이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자 PenN College를 만들게 됐다"며 설립 취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정규재TV에서 지난 6년간 방송하며, 여러 교수님들의 자료들이 이미 많이 있어서 별도로 이 강의를 PenN College에 넣고, 뜻을 함께하는 다른 분들도 모시고 새로운 정보를 생산하고 축적하고 공유하는 공간으로서 PenN College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운영 방안을 설명했다.

또한 "(설립)목적은 외연을 확대하는 것"이라며 "PenN College가 잘되면 PenN이 잘되고 긍정적인 상호 호환작용이 될 것이고, 아이디어를 모아 소통하여 운영을 활성화 할 것"이라고 전했다.

성기웅 기자 skw424@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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