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국가가 정상화되면 반드시 문재인 일당과 함께 천벌을 받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나라지킴이고교연합 대전고구국동지회 회원들이 25일 대전고등학교 출신 6 동문 파문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모습. (사진=나라지킴이고교연합 대전고구국동지회 제공)
나라지킴이고교연합 대전고구국동지회 회원들이 25일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대전고등학교 출신 6 동문 파문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모습. (사진=나라지킴이고교연합 대전고구국동지회 제공)

나라지킴이고교연합 대전고구국동지회는 25일 대전고 출신 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 양승동 KBS 사장,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박병석 국회의장, 김원웅 광복회장 등 6명을 동문에서 파문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전고구국동지회는 이날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주사파 정권에 빌붙어 나라를 망하게하는 기생충은 부지기수이지만 그중 대전고등학교 동문 중에서 손꼽을 만한 간신배"라며 송영무 전 장관 등 6명을 성토했다.

대전고구국동지회는 "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대전고 48회, 고교 69년졸)은 자유대한민국의 안보를 파괴했고, 양승동 KBS 사장(대전고 58회, 고교 79년졸)은 국가 공영방송을 문재인 주사파 정권의 나팔수로 전락시켜 사실을 왜곡하여 편파보도케 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적화사상을 주입시키는데 혈안이 되어있다"고 했다.

또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대전고 59회, 고교 80년졸)은 방송과 인터넷, 유튜브를 장악하여 표현의 자유를 말살하고 있고,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대전고 56회, 고교 77년졸)은 중앙선관위의 총체적인 4.15 부정선거를 방관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전고구국동지회는 "박병석(대전고 49회, 고교 70년졸)은 국회를 청와대 출장소로 전락시켜 일당 독재체제를 구축하는데 도와주었고, 김원웅 광복회장(대전고 41회, 고교 62년졸)은 이승만 건국대통령의 자유대한민국 건국역사를 왜곡하는 범죄를 저질렀다"고 했다.

대전고구국동지회는 "이들은 자랑스러운 대전고등학교의 명예를 더럽히고, 나라가 어려울 때는 이순신 장군, 유관순 열사, 윤봉길 의사 등 수많은 애국열사들이 일어나 나라를 목숨바쳐 구해온 충청인의 명예를 실추시켰을 뿐만 아니라 문재인 주사파 정권의 충견역할을 함으로서 자유대한민국을 적화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는 간신배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들 동문들은 대한민국의 자유우파 국민들로부터 조롱과 비난의 대상이 되고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동문들에게도 개교이래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수치와 자괴감을 주고 있다"며 "이들은 국가가 정상화되면 반드시 문재인 일당과 함께 천벌을 받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대전고구국동지회는 끝으로 "하여 부득이 모교와 동창의 자부심과 긍지를 지키자는 목소리를 모아 송영무, 양승동, 한상혁, 권순일, 박병석, 김원웅 동문(앞으로는 동문이라 명칭을 쓰지 않겠습니다)을 불가피하게 파문하기로 하였다. 이를 선언한다"고 했다.

심민현 기자 smh41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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