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진 (주)우아한형제들 대표.

음식 배달 서비스업체인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김봉진 (주)우아한형제들 대표가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을 의장(이사장)으로 선출됐다. 

2016년부터 코스포 의장을 맡았던 김 대표는 지난 20일 사단법인 코스포의 창립총회에서 의장으로 재선출됐고 대표(상임이사)에는 최성진 한국인터넷기업협회를 사무총장이 선출됐다.

김 코스포 의장은 "코스포가 스타트업을 선도하는 단체로서 제 역할을 다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스포는 연내 회원사 1000개 이상 확보와 중소기업벤처부 산하 사단법인이 되는 것을 단기적인 목표로 내걸고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장기적 목표로 하고 있다. 

내달 2일 국회에서 사단법인 출범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인 코스포는 지난 2016년 9월 50여개 회원사로 출발해 현재 220여개 회사가 참여하고 있다.  

윤희성 기자 uniflow84@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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