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인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이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아랍에미리트(UAE) 방문에 동행한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베트남 방문에는 구자열 LS그룹 회장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등이 동행하고 UAE 방문에는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박동욱 현대건설 사장,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 허용수 GS EPS 부사장 등이 함께 한다.

문 대통령은 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 동안 베트남에 24일부터 27일까지 3박4일간은 UAE에 머물 예정이다. 대통령 순방에 동행하는 경제사절단은 현지에서 민간 협력 등에 관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대통령 순방 경제사절단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아닌 대한상공회의소가 주무를 맡았다. 대한상의는 청와대에 사절단 명단을 제출했고 청와대는 신원 조회 등을 거쳐 동행자를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희성 기자 uniflow84@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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