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언제든 대통령에게 상의하시라"...李, '위기극복'과 '협치' 강조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우측은 이낙연 신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우측은 이낙연 신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이낙연 신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청와대 상춘재에서 첫 오찬을 함께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당 대표 취임을 축하하는 말과 함께 "든든하다. 언제든지 대통령에게 상의하시라. 주말도 상관 없으니 전화하시라"고 했다.

이낙연 대표는 재임기간 동안 오로지 위기극복에 전념할 것이며, 야당과 원칙 있는 협치를 할 것이라는 두 가지를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찬에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배석했다.

심민현 기자 smh418@pennmike.com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저작권자 © 펜앤드마이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