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發) '코로나19' 대규모 유행 사태로 중단됐던 일반알현, 2일부로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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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은 2일 중국발(發)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대규모 유행 사태로 인해 중단된 지 약 6개월여 만에 바티칸시국(市國) 성(聖) 베드로 대성당에서 일반알현을 재개했다.(사진=로이터)

가톨릭교회의 수장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약 반년 만에 대중(大衆)을 상대로 한 일반알현을 재개했다.

2일 로마 바티칸시국(市國)에 위치한 성(聖) 베드로 대성당에 가톨릭 신자 500여명이 모여 교황을 알현(謁見)했다. 중국발(發)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대규모 유행 사태로 인해 중단된 지 약 6개월여 만에 교황의 일반알현이 재개된 것이다.

이날 일반알현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동영상을 통해서가 아니라 신자들과 마주한 일반알현이 재개된 것은 훌륭한 일”이라며 중단됐던 일반알현이 다시 시작된 데 대한 기쁨을 표현했다.

박순종 기자 francis@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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