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에 이어 SBS 상암프리즘타워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됐다.

SBS는 20일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 내 어린이집 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즉각 사옥 전체를 셧다운했다"며 "오늘과 내일까지 봉쇄된다"고 밝혔다.

SBS는 해당 교사와 같은 동선에 있던 관계자들을 모두 격리 조치하고 차례로 검사를 받게 할 예정이다.

상암 프리즘타워 폐쇄로 이 곳에 위치한 경제채널 SBS CNBC의 경우 비상 편성 체제에 돌입해 생방송 뉴스 프로그램 등은 다른 프로그램으로 대체될 전망이다. 

SBS 메인 사옥은 양천구 목동에 있어 일단 방송에 지장은 없는 상황이다.

성기웅 기자 skw424@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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