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신간] 80년대 미국의 보수를 이끌었던 로널드 레이건
[화제의 신간] 80년대 미국의 보수를 이끌었던 로널드 레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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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건 일레븐' 오는 22일 출간
헤리티지 재단 설립자, 에드윈 퓰너 "자유세계를 재건하는 데 활용되길"

80년대 미국의 보수주의를 이끌었던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의 11가지 원칙을 담은 '레이건 일레븐'이 출간된다.

출판사 열아홉은 폴 켄고르가 쓴 '레이건 일레븐(부제:인류 역사가 지켜온 11가지 원칙)'이 오는 22일 출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헤리티지 재단의 설립자인 에드윈 퓰너는 한국어판이 출간된다는 소식에 직접 축하 인사를 전하며 "레이건의 원칙들은 다음 세대들을 연합하게 하고 진정한 보수주의의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젊은이들이 레이건의 원칙을 마음에 깊이 새겨 배우고, 자유세계를 재건하는 데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1981년 1월, 레이건이 대통령으로 취임했을 무렵 미국은 베트남 전쟁의 후유증과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제위기에 허덕이며 자유세계의 동맹으로도 신뢰받지 못하고 있었다. 소련의 철의 장막 뒤에서는 포로가 된 국가들이 공산주의 폭정에서 신음하고 있었다.

레이건은 제한된 정부, 전통적 가족관, 강력한 국방을 통해 힘 있는 평화를 지켜냈으며, 소련의 내폭을 이끌어내 냉전을 성공적으로 종식시켰다. 레이건은 큰 정부와 공산주의, 높은 세금과 규제들을 단순히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자유를 위한 투사가 되자고 호소했다.

출판사 열아홉은 "첫 번역서인 <보수주의자의 양심>의 저자이자 미국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대통령 낙선자였던 공화당 후보 배리 골드워터는 대선에서 참패했지만, 그 패배의 원동력은 16년 뒤 레이건을 대통령으로 탄생시켰다"며 이 책을 통해 한국의 보수주의를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준표 기자 junpyo@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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