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폭우 속에서도 문재인 정권을 비판하는 8.15 국민대회가 예정대로 시작됐다.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는 15일 오후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8.15 문재인 퇴진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많은 시민들이 계속해서 광화문으로 몰려들고 있다. 오후 1시 50분 현재 광화문 광장부터 시청까지 인파로 뒤덮였다. 경찰은 바리케이트를 치고 시민들의 진입을 막고 있다.

김진태 전 미래통합당 의원은 이날 집회에서 연단에 올라 “우파의 ‘참여연대’를 만들기 위해 작업하고 있다”며 “우리 우파끼리 좀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있더라도 서로 비방하지 말고 힘을 합쳐야 한다”고 했다. 김 전 의원은 “이 정권 이제 머지않았다. 사악한 사회주의 독재정권 끝장내야 한다”며 “다함께 뭉치자. 나가자. 싸우자. 이기자”라고 했다.

양연희 기자 yeonhee@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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