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회복] 전광훈 목사 “혁명을 누가 허락받고 하나...8.15국민대회, 예정대로 간다”
[대한민국 회복] 전광훈 목사 “혁명을 누가 허락받고 하나...8.15국민대회, 예정대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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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펜앤 정규재 대표 및 주필과 대담
“국민들이 정신차린 지금이 적기...모든 준비는 끝났다. 나오기만 하면 된다”
“보수우파 1460개 시민단체 모두 참석...선거부정 문제로 갈라진 단체들도 한 자리에”
“文정권의 목적은 낮은 단계 연방제...文대통령 양심이 있다면 이제는 물러나야”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은 “혁명을 누가 허락받아서 했느냐”며 예정대로 8.15 국민대회를 진행할 뜻을 밝혔다.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를 이끌고 있는 전 회장은 13일 펜앤드마이크 정규재 대표 및 주필과의 대담에서 “4.19 혁명을 허가받아서 했나. 5.16을 윤보선한테 허가받아서 했나. 6.29선언은 누가 허가해줬나”라며 “모든 준비는 끝났다. 나오기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전 회장이 이끄는 대국본은 오는 15일 정오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인근에서 대규모 국민대회를 갖고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을 할 예정이다. 그러나 서울시는 12일 대국본을 비롯해 당일 서울 도심에 신고된 집회·시위 14건에 대해 집회금지명령 등 모든 수단을 통해 불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 회장은 “앞서 경기도의사회 이동욱 회장이 서울시의 집회금지 명령에 대해 가처분신청을 했는데 판사님이 ‘헌법 21조 집회·결사의 자유는 하급 법령으로 막을 수 없으며 신고 사항도 아니’라는 명판결을 내렸다”며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인종차별시위도 집회 신고는 전혀 하지 않는다”고 했다.

전 회장은 이번 8.15 집회에선 보수우파 단체들이 총집결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수우파 1460개 시민단체들을 모두 모았다. 최근 선거부정 문제 때문에 갈라진 단체들도 모두 참석한다”며 “당일 지방에서 자진해서 버스로 상경하겠다는 사람들을 확인해보니 작년 10월 3일보다 훨씬 더 많았다”고 했다. 이어 “모택동과 장개석도 일본군이 쳐들어왔을 때 국공합작을 했다. 우리는 그 교훈을 새겨야 한다”고 했다.

전 회장은 이번 8.15 집회의 목적은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대국민사과를 받아내고 임시내각을 구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헌법파괴 범죄행위의 중단과 초당적 범국민 내각 구성, 대국민 사과를 요구할 것”이라며 “만약 문 대통령이 이 같은 요구사항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청와대에서 나와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번에는 반드시 결론을 내겠다”며 “4.19, 5.16 혁명, 6.29선언처럼 결론을 내는 집회가 이번 8.15 집회”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주사파 정권의 목표는 ‘낮은단계 연방제’ 즉 1국가 2체제인데 국민들은 아직 모르고 있다는 설명이었다. 그는 “얼마 전 국회의원 173명이 주한미군 철수를 전제로 한 종전선언을 국회에서 했다. 이번에 검찰 5인방은 모두 전라도 사람들으로 임명됐다. 내 느낌에 저쪽은 추석이 지나면 행동에 들어갈 것 같다”며 “반면 우리 자유우파는 너무 한가했다”고 했다.

전 목사는 “작년 10월 3일과 9일 국민대회를 개최했을 때 소수 극렬 단체들은 청와대 진입을 원했지만 나는 그들을 극구 말렸다”며 “당시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태로 정신차린 국민이 30%밖에 되지 않았고 문재인한테 여전히 속아있는 국민들이 70%였다”고 했다. 이어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며 “최근 수도권 지역에서 문재인 지지율이 20%대에 불과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이던 3040세대도 부동산 문제 때문에 등을 돌리고 있다. 문 대통령으로부터 마음이 돌아선 대깨문도 환영”이라고 했다.

그는 “얼마 전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자살했다. 정이 많은 우리 국민들이 또 속을 줄 알았는데 이번에는 안 속았다. 그걸 보고 때가 됐다고 생각했다”며 “국민들이 정신을 차린 지금이 문재인 대통령의 범죄행위를 중단시킬 적기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나오든지 대국민사과하든지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전 목사는 “문 대통령은 왜 간첩 신영복을 가장 존경한다고 했나. 왜 독일 윤이상 묘지에 부인을 보내서 참배하게 했나. 왜 1948년 8월 15일 건국을 인정할 수 없다고 했나. 왜 북한에 가서 나는 ‘남쪽 대통령’이라고 했나. 문 대통령은 이런 모든 구체적인 사안들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승만 대통령은 3.15 부정선거의 주범도 아니셨는데 국민이 원한다면 그만해야 한다며 물러나셨다”며 “문 대통령이 양심이 있다면 이제는 물러나야 한다. 국민을 기만하면 안 된다. 대국민 사기극 종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규재 펜앤 대표 겸 주필은 “문재인 정권은 대한민국의 주권을 참칭하는 한편 대한민국을 이류 삼류로 떨어뜨리고 있어 어떻게 하면 대한민국을 회복할 수 있을까를 늘 고민하게 된다”며 “8월 15일은 해방과 건국이 겹치는 날이다. 해방과 건국은 우리 역사에서 굉장히 중요한 모멘텀이었다. 이번 8월 15일 대국민대회 역시 굉장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양연희 기자 yeonhee@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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