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중국은 소련보다 위협적"...세계 각국에 대응 촉구
폼페이오 "중국은 소련보다 위협적"...세계 각국에 대응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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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초승인 2020.08.13 09:40:56
  • 최종수정 2020.08.1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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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유럽 4개국 순방중인 마이크 폼페이오 美 국무부 장관이 12일(현지시간) 체코 의회에서 연설
중부 유럽 4개국을 순방중인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2일(현지시간) 체코 의회에서의 연설에서 중국을 일컬어
중부 유럽 4개국을 순방중인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2일(현지시간) 체코 의회에서의 연설에서 중국을 일컬어 “구(舊) 소련보다 위협”이라며 각국에 대응을 촉구했다.(사진=로이터)

유럽을 방문중인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중국을 일컬어 “구(舊) 소련보다 위협”이라며 각국에 대응을 촉구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중부 유럽 4개국을 순방중인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12일(현지시간) 체코 의회에서의 연설에서 “지금 일어나고 있는 것은 냉전 2.0이 아니”라며 중국이 경제력을 배경으로 유럽 각국의 정치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중국 공산당에 의한 강제와 지배 캠페인은 러시아보다 중대한 위협”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폼페이오 장관은 “중국 공산당은 구(舊) 소련과는 달리 이미 우리의 경제·정치·사회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며 “중국의 위협에 대항하는 것은 (소련에 비해) 더욱 어려운 문제”라고 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중국이 세계를 지배하는 것은 필연이 아니며, 우리는 우리의 운명을 우리의 손으로 정할 수 있다”면서 세계 각국이 향해 중국에 대항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순종 기자 francis@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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