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떡볶이 김상현 대표 “부패한 조국 마구잡이로 소시민 고소...끝까지 저항할 것”
국대떡볶이 김상현 대표 “부패한 조국 마구잡이로 소시민 고소...끝까지 저항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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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 정점 조국, 고소고발 위해 공개 제보받아”
“조국 하루빨리 구속해야...정말 위험천만한 자”
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

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가 자신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겨냥해 “부패한 권력자가 소시민들을 마구잡이로 고소·고발하고 있다”며 “이 부당함에 저항한다. 끝까지 저항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권력의 정점에 있는 자가 소시민을 고소·고발하기 위해 공개적으로 제보를 받고 있다. 정말 위험천만한 자”라며 이같이 썼다.

이어 “조국의 모든 혐의는 권력에 의해 수사가 중단되어 있다. 철저하게 수사하고 명명백백하게 밝혀주기를 원한다”며 “조국을 하루빨리 구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2일 조 전 장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일 김상현 대표를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고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가) 자신의 글이 확인되지 않은 사실임을 인지하고 있으면서 법을 조롱했다”며 “유명 기업 대표의 무책임한 행동은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다.

조 전 장관이 문제 삼은 글은 김 대표의 지난해 9월 24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 당시 김 대표는 “조국은 코링크를 통해서 중국 공산당의 돈과 도움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확인이 안된 거라 문제가 된다면 저를 고소하십시오”라며 “감옥에 가야 한다면 기꺼이 가겠습니다”라고 했다.

조 전 장관은 2013년 당시 트위터에서 “시민과 언론은 공적 인물에 대한 완벽한 정보를 가질 수 없다. 따라서 공인에 대한 검증 과정에서 부분적 허위가 있었음이 밝혀지더라도 법적 제재가 내려져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던 인물이다. 그는 또 “편집과 망상에 사로잡힌 시민도, 쓰레기 같은 언론도 표현의 자유가 있다. 특히 공적 인물에 대해서는 제멋대로의 검증도, 야멸찬 야유와 조롱도 허용된다”고도 했었다.

안덕관 기자 adk2@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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