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앞둔 대학가...우한 코로나 장기화에도 대면수업 비중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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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초승인 2020.08.01 13:09:06
  • 최종수정 2020.08.0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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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대학들, 2학기에는 대면·비대면 혼합 수업 늘릴 예정
대면·비대면 혼합 수업 강의 여부는 수강 인원 규모로 결정
시험 방식도 '대면 평가' 늘어날 예정...절대평가 적용 고심 중인 대학도

올해 1학기 대부분의 강의를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한 서울 시내 주요 대학들이 2학기에는 대면 수업 비중을 늘린다.

9월 개강을 앞둔 서울시내 주요 대학들은 올해 2학기에는 온라인·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같은 강의여도 온라인 수업과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는 '혼합형 강의' 도입이 늘어날 예정이다.

서울대는 대면·비대면 혼합 수업을 위해 전체 과목을 A∼D 4개 군(群)으로 분류해 대면 수업일수에 차등을 두는 방식을 실시한다. A군 과목은 학기 내내 대면 수업을 진행하고 B군은 대면 5주 이상· 비대면 10주 미만, C군 과목은 대면 5주 미만·비대면 10주 이상, D군은 전 기간 비대면 수업으로 이뤄진다.

연세대도 3학점 수업 기준 일주일에 대면 수업 1시간·비대면 수업 2시간 혹은 대면 수업 2시간·비대면 수업 1시간 방식으로 혼합형 수업을 진행한다. 다만 연세대 서울캠퍼스는 수강 정원 71명 이상인 경우, 국제캠퍼스는 수강 인원 51명 이상인 경우에 온라인으로만 강의를 진행한다.

대면·비대면 혼합 수업 강의 여부는 수강 인원 규모로 결정된다. 성균관대는 40명, 이화여대는 50명, 경희대와 한양대는 20명을 기준으로 이상이면 비대면(온라인) 수업을 진행한다. 수강 인원이 여기에 미치지 못하면 대면 강의를 우선하거나 비대면 강의와 병행한다. 실험·실습·실기수업을 대면 강의로 진행하는지 대면·비대면 혼합으로 하는지는 학교마다 다르다.

2학기의 시험 방식도 '대면 평가' 늘어날 예정이다. 일부 대학은 절대평가 적용을 고심 중이다.

김진기 기자 mybeatles@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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