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권이 이제는 전매특허인 성범죄를 오세아니아로 수출...하기야 잘하는 것은 오로지 더불어 더듬는 것뿐"
"추행만 하지 말고 이제 옷 다 벗어라, 대통령부터 전부 다!...이 추잡한 집단 추행범들아!"

박선영 동국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사진=연합뉴스)
박선영 동국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사진=연합뉴스)

박선영 동국대학교 법과대학 교수는 29일 뉴질랜드 한국대사관에서 고위 외교관이 뉴질랜드 국적의 현지 직원을 성추행한 사건에 대해 "경제가 폭망길에 접어들고 수출길이 꽉꽉 막혔다니까 이 정권이 이제는 전매특허인 성범죄를 오세아니아로 수출하네. 하기야 이 정권이 잘 하는 것은 오로지 더불어 더듬는 것뿐이지"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박선영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말한 뒤 "그러니 뉴질랜드 총리가 남쪽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항의하고 수사협조를 요구하지. 그것도 동성간의 성추행이라니! 이제는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이 이 정권에 의해 추행을 당하는 처지에 놓였구나! 추잡한 정권, 성범죄 정권, 비열한 정권"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교수는 "지자체장들은 비서를 성추행 또는 몇 년씩 강간을 해대고, 전직 총리 출신의 여당대표는 천만 서울시민을 세치 혀로 추행하고, 현미만 좋아하는 어느 여성장관은 부동산값을 폭등시켜 전 국민의 신발을 벗어던지게 만들고, 가장 추한 어느 여성장관은 국민 비위가 상해 문드러지도록 시도 때도 없이 추행을 해대고, 대통령은 정치적 중립과 독립이 생명인 감사위원에 똘마니를 앉히라고 몇 달씩 감사원장을 추근대다 못해 이제는 공개적으로 추행을 하는 만행을 일삼고 있으니"라고 개탄했다.

또 "그 비호를 받는 외교관이야 보고 듣고 배운 게 추행뿐이라! 주재국 국민, 그것도 동성을 추행하고도 승승장구, 대사급으로 영전하는 게지"라며 "추행만 하지 말고 이제는 옷 다 벗어라, 대통령부터 전부 다! 단 한 놈도 빠짐없이 너희는 공직에 앉아있을 자격이 없다. 제발 다 꺼져버려라, 이 추잡한 집단 추행범들아!"라고 분노했다.

박 교수는 끝으로 "그런데 왜 우리 언론은 이 추행 외교관의 이름과 얼굴을 철저히 가리고 익명 처리하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뉴질랜드 언론들은 전부 다 이미 실명에 얼굴까지 다 공개했는데!"라고 꼬집었다.

심민현 기자 smh41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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