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헌 부사장, 호반그룹 김상열 회장 장남...재벌 2세
김민형(27) SBS 아나운서가 김대헌(32) 호반건설 미래전략실장(부사장)과 교제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SBS 측은 27일 언론 등을 통해 "김민형 아나운서와 김 부사장이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결혼설에 대해선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호반건설 관계자 역시 "김 대표가 김민형 아나운서와 신중하게 교제 중인 것으로 안다"고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1993년생인 김민형 아나운서는 서울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2016년 MBC 계약직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2018년부터 SBS 아나운서로 활약 중이다. 현재 주말 'SBS 8 뉴스' 앵커를 맡고 있다.
김대헌 부사장은 호반그룹 김상열 회장의 장남으로, 호반건설의 지분 54.73%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스타트업 육성 및 인수·합병(M&A) 등 호반건설의 미래 전략을 김 부사장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민현 기자 smh41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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