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뛰는 선배들과 10년 차이...잠 줄여가며 연습"
여자농구 국가대표 출신 박찬숙이 실력보다는 큰 키 덕분에 국가대표로 발탁됐다고 솔직히 밝혔다.
박찬숙은 2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도전 꿈의 무대'에 국가대표 출신 여홍철, 현정화, 이봉주, 심권호와 함께 출연했다.
박찬숙은 1975년 고등학교 1학년 때 최연소로 여자농구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같이 뛰는 선배들과 10년 차이가 났다. 감히 고개도 못 들 정도였다"고 했다.
또 "나이 뿐만 아니라 실력도 차이가 컸다. 키가 크다는 이유로 발탁된 것이기 때문에 잠을 줄여가면서 연습을 했다"고 말했다.
심민현 기자 smh41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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