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초의 재난지원금과 세 차례의 추경 등 정부의 과감하고 전례 없는 조치...경제회복 시간표 앞당기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21대 국회 개원연설에서 "경제에서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들보다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다"며 "세계경제의 마이너스 성장 속에서 OECD 국가 가운데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가장 양호하다는 것이 OECD, IMF 같은 국제기구들의 한결같은 전망이다. 효율적인 방역과 함께 우리 정부의 강력한 경기대책을 그 요인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자화자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회 개원연설을 갖고 이같이 말한 뒤 "실제로 우리는 다른 나라들처럼 국경봉쇄나 지역봉쇄 없이, 경제를 멈추지 않으면서 효율적인 방역에 성공했고, 경제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문 대통령은 "사상 최초의 재난지원금과 세 차례의 추경 등 정부의 과감하고 전례 없는 조치들이 소상공인들이 보호와 고용유지에 기여하고, 경제회복의 시간표를 앞당기고 있다"며 "안전수칙을 생활화하면서 경제생활을 정상화하고 있는 국민들의 노력 덕분에 우리의 경제 지표들이 조금씩 나아지기 시작했다"고 했다.

심민현 기자 smh41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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