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으로서 먼저 말씀드릴 부분. 피해자가 고소 7월 8일에 했는데 현재까지 공식적으로라던지 비공식적으로던지 피해자에게 가해진 압력은 없다. 고소 당일 피고소인에 전달된 부분과 관련해 피해자가 시장실에 알린 적은 없다"

"저희로선 고소를 하고 신속하게 메시지를 보낸 핸드폰을 압수수색한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했기 때문에 팀에도 보안유지 요청. 고소장 접수하고 이 정보가 나가지 않도록 그날부터 조사를 시작해서 다음날 새벽까지 조사받았던 것"

"기자회견 이후 일정은 다음주에 추가 기자회견. 대답 주체는 경찰청, 서울시, 정부정당국회 책임있는 답변 촉구. 피해자가 알고 있는 바, 내가 알고 있는 바로는 추가 피해는 없다"

"피해자가 오랫동안 경험해온것은 자기 스스로 참고 지냈고 업무로서 평가받고 사명감 갖고 일하기 위해 살아왔는데 피해자의 심리적 상황이 기밀을 유지하면서 지내는 것이 심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됐다. 그래서 고소를 망설이다가 결심하기로했고 피고소인이 그런 선택을 하게 된 것에 대해선 전혀 몰랐던 사안"

"원래도 사건이 위력에 의한 사건이라 엄중하고 피해자에게 큰 부담과 압력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일 일어나고 지난 며칠간 시간은 피해자의 신상을 색출하고 좁혀가겠다." 

"피해자에 책임을 묻겠다는 얘기가 많이 일어났기 때문에 2차 피해나 이런 걸 중단을 말씀을 드리고 피해자가 있는 사건이다 라는 말씀을 분명히 드린다"

"서울시가 기자들에게 어떤 요청을 했는지는 몰라서 피해자에게도 시시각각 다가오는 2차 피해 상황은 또 다른 엄중한 상황 있다는 점 말씀드린다"

"(유족 측 재고 문의 관련)장례기간 중에는 최대한 그 부분을 기다리고 오늘 발인을 마치고 나서 오후에 기자들을 만난 것. 우리 나름대로 최대한 에우를 했다"

"인터넷에 떠도는 고소장 그 문건은 저희가 수사기관에 제출한 문건 아니다. 그 문건 안에는 사실상 피해자 특정할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이 들어있어서 오늘자로 해당 문건 유포한 자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수사해달라는 고소장 접수한 상태" 

"기존 서울시청 발생했던 성폭력 사건과 이 사건은, 두 개다 공통점은 서울시에서 발생했다는 점. 구체적으로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는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는 건 부적절" 

"아까도 말씀드렸듯 피해자를 지원하기 시작한 것은 고소 직후. 그리고 피해자 지원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지 않도록 (피해자 안전이 가장 중요했기에) 우선 우리는 청와대나 어디에든 압박을 받지 않았다" 

"이 사건 보면서 피해자가 엄청난 위력에서 시베리아 벌판에 혼자 서계시는 듯한 느낌. 연대해서 함께 지켜내고 우리는 피해자 지원 하는 중.  피해자 연대 메시지 많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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