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4기 신도시? 사실 아니다"...지역 의원들도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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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초승인 2020.07.06 16:55:39
  • 최종수정 2020.07.0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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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관계자 "일부 언론에서 4기 신도시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보도가 나가 시민간 갈등 발생"
홍정민-이용우 의원 "제1기 신도시의 재활성화 포함한 계획적 도시 계획 우선돼야"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주택 공급 물량 확대' 지시 이후 최근 경기 고양시에 4기 미니신도시 건설이 추진될 가능성이 있다는 일부 언론보도로 지역 주민들이 분노하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하고 나섰다.

고양시는 6일 국토교통부에 확인 결과 정부의 4기 신도시 후보지에 고양이 포함됐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양시 관계자는 "일부 언론에서 4기 신도시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보도가 나가 시민간의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추측성 보도 자제를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역 국회의원인 홍정민(고양시병)·이용우(고양시정) 의원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고양시가 수도권의 배드타운을 벗어나 자족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제1기 신도시의 재활성화를 포함한 계획적인 도시 계획이 우선되어야 하고 이에 고양시도 뜻을 같이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뜻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해 부동산정책에 반영하여 실효성 있고 합리적인 정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으며 국토부도 이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현재 미니 신도시를 추가 지정하기 위해 구체적인 지역과 규모 등을 놓고 내부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안팎에서는 3기 신도시 발표 당시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됐다가 빠졌던 광명(광명동), 시흥(과림동)지구, 고양시 원흥동, 김포 고촌읍, 하남 감북지구 등이 유력한 미니 신도시 후보지로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남구 세곡동, 서초구 우면·내곡동, 고양 대곡지구, 광명, 시흥 등이 미니 신도시 유력 후보군에 올랐다는 보도도 이어지고 있다. 고양은 미니 신도시 보도에서 빠지지 않고 있다.

심민현 기자 smh41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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