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구글 측이 자유연대와 지제트에스에스(GZSS) 측 유튜브 채널 삭제한 사실 확인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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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진 자유연대 사무총장(왼쪽)과 안정권 지제트에스에스(GZSS) 대표(오른쪽).(사진=박순종 기자)

지난 25일 구글 측의 일방적인 유튜브 채널 삭제 조치를 경험한 자유연대 측 유튜브 채널이 또 다시 삭제됐다.

30일 김상진 자유연대 사무총장은 펜앤드마이크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우리 측 법인명으로 개설한 유튜브 채널이 또 다시 삭제됐다”며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 사무총장은 “자유연대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과 존 리 구글코리아 사장을 형사 고발한 데 대한 보복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이밖에도 안정권 대표가 이끌고 있는 지제트에스에스(GZSS) 측이 새로 개설한 유튜브 채널 등도 이날 함께 삭제됐음이 확인되기도 했다.

한편, 자유연대와 GZSS 측은 지난 25일 구글 측의 일방적인 유튜브 채널 삭제 이후 새 채널을 개설하고 라이브 방송만을 공개하는 등으로 채널을 운영해 왔다.

박순종 기자 francis@pennmi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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