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6월 18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미래통합당은 22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미래산업 일자리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특위위원장에는 비례대표 초선인 조명희 의원이 내정됐다.

조 의원은 박근혜 정부에서 대통령 소속 국가우주위원회 위원 등을 지낸 과학 기술·위성 정보 전문가다.

통합당은 또 '한국식 영 유니온 준비위원회'를 발족할 예정이다.

'영 유니온'은 독일 기독민주당과 기독사회당 내 독립적인 청년정치 조직으로, 김 위원장은 이를 벤치마킹한 당내 청년 정당을 만들려는 구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찬 기자 mkim@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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