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무소속 의원. (사진=연합뉴스)
홍준표 무소속 의원. (사진=연합뉴스)

과거 남북회담 등이 위장평화쇼였다고 주장했던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자신을 비난하던 대깨문과 언론들을 향해 이제는 사과라도 한마디 해줘야 하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홍 의원은 오늘 오후 페이스북 글에서 “제가 2년전 남북 위장평화 쇼라고 할 때는 그렇게 모질게 비난하던 여야 정계 허접한 사람들, 일부 허접한 방송신문들, 소위 대깨문이라는 맹목적 문 추종자들”이라며 “이 사람들은 회담 당사자였던 볼턴도 싱가폴 회담은 위장평화 쇼였다고 공개한 지금 그 막말 비난과 모욕을 어떻게 해원해줄 것인가”라며 이같이 적었다.

홍 의원은 또 “그렇게 단견으로 야당 대표를 막가파로 몰아놓고도 지금와서 모른척 한다면 그건 옳은 일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이런 뻔뻔한 세상에 살고 있다”고도 개탄했다.

김종형 기자 kjh@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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