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이하늬와 함께 소속돼 있는 사람엔터테인먼트 떠나기로 결정

배우 윤계상(左), 이하늬. (사진=연합뉴스)
배우 윤계상(左), 이하늬. (사진=연합뉴스)

배우 윤계상과 이하늬가 결별했다. 윤계상은 이하늬와 함께 소속돼 있는 사람엔터테인먼트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11일 두 사람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윤계상, 이하늬 두 배우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두 배우를 향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당사와 윤계상은 충분한 논의 끝에 양측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하게 되었다. 윤계상은 당분간 휴식을 가질 예정이며, 긴 시간 동안 함께 해준 윤계상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윤계상과 이하늬는 2013년 연인 사이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후 연예계 대표 공식 커플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연인 관계를 유지해온 만큼 몇 차례 결별설도 불거졌지만 모두 사실무근이었다. 하지만 결국 소속사가 직접 공식 입장을 내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을 알렸다.

국민 아이돌 그룹 god 멤버이자 배우로 활발히 활동한 윤계상은 2017년 영화 '범죄도시'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하늬는 지난해 영화 '극한직업'과 드라마 '열혈사제'가 스크린과 안방극장에서 연달아 흥행하며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심민현 기자 smh41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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