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제29차 전체회의를 열어 조용환 전 한국방송공사(KBS) 이사의 후임으로 류일형 전 연합뉴스 기자를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류 전 기자는 연합뉴스에서 강원취재본부장, 콘텐츠평가실 고문 등을 역임했다. 2004년에는 전국언론노조연맹 부위원장 겸 연합뉴스지부 위원장을 지냈다.
방통위는 방송법에서 정한 결격 사유 해당 여부를 확인한 뒤 보궐이사를 추천할 예정이다.
KBS 이사는 총 11명으로, 방송법에 따라 각 분야의 대표성을 고려해 방통위에서 추천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보궐이사 임기는 전임자 임기의 남은 기간인 2021년 8월 31일까지다.
성기웅 기자 skw424@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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