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유감’이라는 랩송으로 이름을 알린 닉네임 '벌레소년'이 8일 ‘좌파 탈출은 지능순’이라는 신곡을 발표했다.

성범죄 폭로가 끊이지 않는 좌파 진영의 이중성을 질타하고 나선  이 동영상은 발표 다음날인 9일 오전 현재 4만8천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신곡은 최근 연일 터지는 성추행‧성범죄 고발을 일컫는 ‘Me too(미투)’ 운동이 좌파 문학계와 연극계, 정치권에서 터진다는 점을 짚으며 좌파 운동권의 이중성을 고발하는 내용이다.

벌레소년은 노래에서 “아무리 보수로 물타기를 해도 가릴 수 없는 게 있어. 좌파들의 세계는 원래 거짓과 위선으로 가득차 있으니 말야”라고 지적했다.

벌레소년은 곡 제작 후기를 통해 “좌파 진영의 미투 폭로는 권력자의 고압성과 독재성, 이중성이 집약된 운동권 문화의 특징이 내포되어 있다”며 “심지어 자기 진영의 성문제를 은폐시키는 데 좌파 여성들이 아주 적극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좌파쪽에서 미투가 집중 된 건 바로 운동권들의 강간문화가 얼마나 광범위하게 퍼져있는지를 확인시켜주는 사례”라고 주장했다.

이슬기 기자 s.lee@pennmike.com

조준경 기자 calebcao@pennmike.com

<'좌파 탈출은 지능순' 가사 전문(全文)>

 

매일 같이 터지는 미투

노란리본으로 가린 발정난 말투

좌좀들은 물타려고 풀었네 상투

좌파들과 꼴페미의 시작된 결투

 

하나같이 좌파네 꿀재미

내가 말했잖아.

운동권 좌파들의 원리

강간하고 받아들여라 이 쓰레기

여전히 운동권들을 숭배할거니

 

앞에선 여성인권 씨부려

뒤에서는 권력 발기

여성한테 씨뿌려

벌써 열명이 넘어

모아보니 얘네 더불어 더듬다

나도 했다 이게 미투다

 

좌파 시사만화가는 아닥하고 도망

너희는 나처럼 못하지, 성기 꺼낸 시인의 삶

배역 따고 싶으면 나랑 한번 하자

정치라고 다를소냐

나도 하자

다 거짓말이야

다 누가 꾸민거야

운동권이면 그래도 넘어갔잖아

다 봤잖아.

한둘이 아니잖아

 

다 평등하잖아

니 몸도 나누잖아

이게 좌파식 막시즘 평등이야

다 알잖아.

알면서 들어왔잖아

 

좌파탈출은 지능순

 

저런 놈들 쉴드치고 싶다면

니 지능에 문제 있는거야

저런 놈들 아직도 원한다면

제발 넌 좀 투표하지마

 

저게 좌파다 노래 썼을 때도 긴가민가 했었는데

이것들 진짜 다 좌좀 새끼들이네

노란리본 달고 촛불들어

내 더러움도 이리 쉽게 씻길테니

자, 봐라

저 개돼지들을

그냥 노란색 스티커에 환장하며

우리를 좋게 봐주는 저 카르텔을 저 원리를

그 덕에 우린 이 짓을 몰래 계속 할 수 있거늘

 

고갤 들어 저 좌좀들의 반응을 봐

이게 다 보수의 음모란다

일단 보수탓을 한다

어떻게든 물타기를 한다

피해자를 공격한다

시기가 미묘하네요

이 지랄한다

 

니들 같은 좌좀 새끼들

덕분에 저런 놈들이 대접받아왔던 것.

쉴드칠 걸 쳐라

해일 앞에 조개줍고 있네.

이 말하던 좌파 꼰대들 좀 사라져

 

오래전부터 그랬어

운동권끼리는 그랬어

사유재산도 분배하자 하면서

너의 순결도 분배하자 그랬어

 

지금까지도 그랬어

잘못해도 모두 가렸어

운동권끼리는 사생아도 모른척 하면서

민주화를 외쳤어

 

좌파탈출은 지능순

 

저런 놈들 쉴드치고 싶다면

니 지능에 문제 있는거야

저런 놈들 아직도 원한다면

제발 넌 좀 북한으로 가

 

아무리 보수로 물타기를 해도

가릴 수 없는 게 있어

지금 벌어지고 있는 건 우연이 아냐

좌파들의 세계는 원래

거짓과 위선으로 가득차 있으니 말야

김일성을 추종하는 운동권

지들도 똑같은 권력으로

기쁨조를 대기시켜 내 추악함은

노란리본, 촛불, 그리고 민주화

이 3가지면 다 가려지니까

 

좌파탈출은 지능순

 

저런 놈들 쉴드치고 싶다면

니 지능에 문제 있는거야

저런 놈들 아직도 원한다면

제발 너가 그 다음 차례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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