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 통합민주당 원내대표 출신...文대통령 선거캠프 공동선대위원장 활동도
제16·17·18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효석 대한석유협회장이 지난 2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2세.
고인은 전남 장성 출신으로 서울대와 미국 조지아대(석·박사)에서 경영학을 공부했다. 이후 중앙대 교수 및 정보산업대학원장,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을 지냈다.
2000년 새천년민주당에 입당해 전남 담양·곡성·장성에서 당선된 것을 시작으로 내리 3선을 했다. 대통합민주신당 원내대표(2007~2008년), 통합민주당 원내대표(2008년)을 역임했고,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 선거캠프인 '더문캠'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2017년 11월에는 제22대 대한석유협회장에 선임됐다.
빈소는 서울성모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4일 오전, 장지는 서울추모공원 용인로뎀파크다.
심민현 기자 smh41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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