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 생활가전 시장에서 4년 연속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트랙라인(Traqline)은 삼성전자가 올 1분기 미국 생활가전 시장 브랜드별 점유율에서 전년 동기 대비 1%포인트 높은 20.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생활가전 시장 점유율은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 주요 가전을 포함한 금액 기준 점유율로, 삼성전자는 16분기 연속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품목별로 냉장고와 세탁기, 건조기 등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냉장고 시장 점유율은 25.2%로 전년 동기 대비 2.9%포인트 상승했다.

프리미엄 제품군인 프렌치도어 냉장고는 점유율 31.3%를 기록했고 세탁기는 21%, 건조기는 19.9%였다.

성기웅 기자 skw424@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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