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민배우' 오카에 쿠미코, 우한코로나로 사망...열도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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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초승인 2020.04.24 11:17:16
  • 최종수정 2020.04.2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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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측 "지난해 유방암 수술...올해 초 방사선 치료 받아 면역력 저하된 것이 바이러스 중증화 원인"
오카에 쿠미코. (사진=오카에 쿠미코 소속사 스태프업 제공)
오카에 쿠미코. (사진=오카에 쿠미코 소속사 스태프업 제공)

일본 국민배우 오카에 쿠미코가 우한코로나로 세상을 떠나 열도가 충격에 빠졌다. 항년 64세.

23일 일본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오카에 쿠미코는 이날 오전 5시 20분께 도쿄의 한 병원에서 우한코로나에 의한 폐렴으로 사망했다.

오카에 쿠미코는 지난 3일 발열 증상이 나타났고, 의료진으로부터 상황을 지켜보자는 말을 들었다. 이후 6일 오전 상태가 급격히 악화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우한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그는 입원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

오카에 쿠미코 소속사 측은 "오카에 쿠미코가 지난해 유방암 수술을 받았고, 올해 초 방사선 치료를 받아 면역력이 저하된 것이 바이러스 중증화 원인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1956년생인 오카에 쿠미코는 1975년 TBS 드라마 '오미즈'로 데뷔했다. '와일드 마마', '럭키 세븐', '신데렐라 데이트' 등에 출연했고, 1996년 9월부터 2014년 3월까지 17년 동안 TBS 아침 프로그램 '하나마루 마켓'의 진행을 맡았다. 남편 오오와다 바쿠와 딸 오오와다 미호 또한 배우로 활동 중이다.

심민현 기자 smh41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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