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삼의 세상만사] 김씨 조선 세습왕조의 비운
[김용삼의 세상만사] 김씨 조선 세습왕조의 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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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신변 이상설이 사실일 경우 돌려막기 차원에서 김여정을 내세울 수밖에 없는 딱한 처지가 ‘백두혈통’이라는 핏줄에 의지하여 왕조를 유지해 온 북한의 현실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 전체와 그 부속도서. 국가를 참칭한 반란 수괴들이 불법 점거했던 휴전선 이북 지역을 우리가 접수하여 헌법상의 영토조항을 완성하는 과정이 곧 통일

◆인류는 “공산전체주의 붉은 사조가 사라진 세상”으로 진입하는 문명사 대전환의 입구에 서 있어

#. 굿바이 김정은, 헬로 김여정

김정은에 대한 아름답지 못한 첩보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그쪽과 세 차례나 정상회담을 하는 등 특수 관계인 문재인 정부는 “북한 내부에 특이 동향은 식별되지 않는다”고 밝혔는데, 뭔가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는 듯한 분위기가 감지됩니다.

그가 미국 측 관측대로 수술 후 중태에 빠졌는지 아닌지 현재로서는 확실히 밝힐 만한 팩트(fact)는 없습니다. 하지만, 지난 몇 달 동안 김정은이 제 정신이 아니었음은 분명해 보입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유엔평화유지군 소속 스텔스 전략폭격기를 비롯한 기기묘묘한 비행체들이 밤마다 북한 상공을 제집처럼 드나들면서 미사일 기지라든가 전쟁물자 비축기지, 핵 관련 비밀시설, 김정은 은신처 등등 전략적 목표를 차례로 파괴했다고 합니다.

언론 기능이 작동되지 않는 폐쇄 사회여서 북한이 발표하지 않고, 유엔평화유지군이 입 다물고 있으면 무슨 일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도무지 알 수 없는 것이 북한입니다. 만약 김정은 신변에 이상이 생겼다면 유엔평화유지군의 전략적 목표 파괴, 제거작전에 놀라 발작을 일으켰거나, 작전의 와중에 후폭풍을 맞아 쇼크 상태에 빠졌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미국 언론이 김정은 중태설을 보도하자 문재인 청와대는 "지방에서 정상 활동 중이라는 엇갈린 관측을 내놓았다(사진 연합뉴스).
미국 언론이 김정은 중태설을 보도하자 문재인 청와대는 "지방에서 정상 활동 중이라는 엇갈린 관측을 내놓았다. 사진은 지방의 공군부대를 현지 시찰 중인 김정은(사진 연합뉴스).

김정은의 신변에 이상이 발생할 경우 여동생 김여정이 김정은 자리를 이어가느니 마느니 예측하는 분들이 계신데요. 김씨 세습왕조의 직계라고는 김여정 밖에 없으니 그런 관측이 나오는 것이죠. 급한 대로 돌려막기 차원에서 김여정을 내세울 수밖에 없는 딱한 처지가 ‘백두혈통’이라는 핏줄에 의지하여 왕조를 유지해 온 북한의 현실입니다.

지금이 어떤 세상인데 여차하면 눈 오는 날 골라서 백마 타고 백두산에 올라 쑈쑈쑈를 해야 왕조가 유지된단 말입니까. 이제 북한의 권력 핵심부 인사들도 그런 사실쯤은 오랜 학습을 통해 훤히 꿰고 있으니 애초부터 지도자로는 부적격이었던 김일성 일가의 운은 3대 세습에서 끝나는 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정은 신변에 이상이 발생할 경우 가장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될 사람들은 그쪽의 지령을 받아서 열심히 활동하여 남조선에서 부귀영화를 누리는 사람들 아닐까요?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 또 비밀 유지를 위해서라도 백두혈통이 지속되어야 하니, 오히려 남조선 쪽 사람들이 더 김여정 권력의 공고화를 위해 지극정성으로 노력하지나 않을까 걱정이군요.

김정은 중태설이 퍼지고 있는 가운데 그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의 행보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것이 백두혈통의 핏줄통치를 통해 세습왕조를 이어가고  있는 북한의 비극이다(사진 연합뉴스).
김정은 중태설이 퍼지고 있는 가운데 그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의 행보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것이 백두혈통의 핏줄통치를 통해 세습왕조를 이어가고 있는 북한의 비극이다(사진 연합뉴스).

#. ‘통일’이 아니라 ‘북한 접수 및 해방’

김정은이 위기에 처하든 말든 우리가 중요하게 준비해야 할 사안이 있습니다. 악의 축 불량국가, 아비규환의 3대 세습 전체주의 지옥을 자유민주주의로 체제 전환시켜 2,300만 동포들을 해방하는 일 말입니다. ‘통일’을 줄기차게 부르짖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념과 사상, 체제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통일부터 하자는 분들이 안방을 차지하고 감 놔라 배 놔라 하고 있지 않습니까.

통일과 관련하여 이 기회에 한 말씀 올립니다. 앞으로 ‘통일’이란 단어는 그다지 사용가치가 높지 않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왜냐하면 북한은 ‘통일’을 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접수’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현행 헌법에 의하면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 전체와 그 부속도서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국가를 참칭한 반란 수괴들이 불법 점거하고 있었던 휴전선 이북 지역을 우리가 접수하여 해방시킴으로써 헌법상의 영토조항을 완성하는 과정이 곧 통일입니다. 따라서 이제부터는 ‘통일’이 아니라 ‘북한 접수 및 해방’이란 용어를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 공산주의 붕괴는 역사의 필연

김정은 위기설을 보면서 공산주의의 붕괴라는 역사의 필연을 떠올립니다. 인류 역사에서 숱한 피를 흘리게 만든 공산전체주의의 한 축이 굉음을 내며 무너지고 있지 않습니까. 1917년 소련에서 볼셰비키 혁명에 의해 공산주의 정권이 탄생한 이래 인류는 공산주의로 인해 너무나 많은 피를 흘려야 했습니다.

인간이 인간을 착취하는 제도를 타도한다는 명분 아래 남이 가지고 있던 권력을 탈취하기 위해 거친 폭력이 행사되었고, 그 와중에 개인의 인권, 목숨이 너무나 많이 희생되었습니다.

지구촌을 강타한 우한 코로나 사태 초기에 중공 당국의 움직임을 보십시오. 인류의 생사가 달려 있는 바이러스 사태에 대한 은폐·왜곡은 물론이요, 의도적으로 중국인들을 해외로 출입국시켜 전 세계를 바이러스 공황으로 몰고 가지 않았습니까.

전문가들은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 우한의 생물안전 최고 등급(P4) 실험실인 중국과학원(CAS) 우한바이러스학연구소(이하 우한바이러스연구소)에서 의도적으로 유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지는 지난 14일 미 국무부 외교전문을 인용해 2018년 우한바이러스연구소가 박쥐로부터 나온 코로나 바이러스를 연구하고 있었으며, 이 연구소를 여러 차례 방문한 미국 외교관들이 이 실험실 안전에 대해 문제 제기를 했다고 폭로한 바 있습니다.

톰 코튼 미 상원의원도 “이 바이러스가 우한의 실험실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을 매우 강하게 가리키고 있다”고 주장했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여러 차례 코로나19를 ‘차이니스 바이러스’라며 중국이 전 세계에 병균을 퍼뜨렸다고 격렬하게 비판한 바 있습니다.

우한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발생한 지 3개월 만에 처음으로  전염병 발원지인 후베이(湖北)성 우한을 방문한 시진핑 중국 주석. 전문가들은 우산바이러스연구소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의도적으로 유출한 국제법적 책임과 배상을 요구하고 나섰다(사진 연합뉴스).
우한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발생한 지 3개월 만에 처음으로 전염병 발원지인 후베이(湖北)성 우한을 방문한 시진핑 중국 주석. 전문가들은 우산바이러스연구소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의도적으로 유출한 국제법적 책임과 배상을 요구하고 나섰다(사진 연합뉴스).

이것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조사를 통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중국은 그에 상응하는 국제법적 책임과 배상 사태에 직면할 것입니다. 미국은 차제에 중국 전략을 근본적으로 수정하기 위해 대만관계법을 통과시켜 중국을 중공으로 격하시키고, 대만(타이완)을 중화민국으로 격상시키는 작업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지금 베이징 일대에서 뭔가 심각한 일들이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최근 들어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공식석상에서 사라졌습니다. 일각에서는 중국 인민해방군의 쿠데타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기도 합니다. 북한보다 더 심각한 천하대란 상황에 직면한 것이 중국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 공산전체주의 붉은 사조의 대붕괴 시작됐다

김씨 조선의 3대 세습군주 김정은의 위기, 시진핑 주석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상 징후들을 보면서 이 기회에 공산전체주의 붉은 사조를 끝장내려는 ‘새 지구 운동’이 급피치를 올리고 있음을 실감합니다.

이번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일부 전문가들의 분석대로 우한바이러스연구소에서 의도적으로 유출된 것이 확실하다면 보통 심각한 사태가 아닙니다. 우선, 문재인 대통령은 초기에 “중국은 우리의 친구”, “어려울 때 돕는 것이 진짜 친구”라면서 중국으로부터 입국자를 차단하지 않았습니다.

전 세계의 방역 전문가들은 우한 코로나 초기에 한국이 중국 입국자를 차단하지 않음으로써 한국, 특히 대구 일대에 우한 코로나가 폭발적으로 유행했던 현상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그 많은 도시 중에 하필 왜 대구였을까요?

대구 일대 공군기지에는 북한 일대를 부수는 유엔평화유지군의 공중전략 자산이 상당수 배치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대구 일대에 우한 코로나가 급속도로 번지자 미군 당국은 방역 전문 군의관 200명을 한국에 급파하여 감염원 차단에 나섰고, 공중전략 자산의 상당부분을 서해안 지역으로 이전시키느라 큰 고생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진핑과 한 배를 탄 한국의 친중·종북 정권이 한중 합작으로 전 세계인을 상대로 생화학전을 전개한 사실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증거를 통해 밝혀질 경우 이 두 세력의 수뇌부는 어떤 운명을 맞게 될까요?

제가 미래를 내다보는 투시력이 있어 예언을 할 입장은 아닙니다만, 역리를 행하는 세력은 순리에 치어 급사를 하는 것이 인류사의 교훈입니다. 이런 교훈적 차원에서 볼 때 시진핑은 군사 쿠데타로 실각 위기가 고조되고 있고, 한국 측 파트너 문재인 대통령은 원인불명의 급서(急逝)나 자연스러운 형태로 비슷한 길을 걷게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합니다.

이것이 제가 지난해 말부터 펜앤드마이크 칼럼을 통해 거듭 주장하고 있는 ‘새 지구 운동’의 후폭풍입니다. 이제 인류는 “공산전체주의 붉은 사조가 사라진 세상”으로 진입하는 문명사 대전환의 입구에 서 있습니다.

김용삼 펜앤드마이크 대기자 dragon0033@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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