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모범국 싱가포르 우한코로나 확진자 일일 최대기록...집단 감염으로 하루새 386명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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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초승인 2020.04.14 11:33:56
  • 최종수정 2020.04.1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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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386명 늘어...누적 확진자 2918명으로 증가
이주노동자 기숙사에서 222명 추가 감염 '총 586명'

우한코로나 확진자를 두자릿수 이하로 유지해 방역 모범국가로 꼽혔던 싱가포르에서 이주노동자 기숙사를 중심으로 38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일일 최고치를 기록했다. 

14일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등에 따르면 싱가포르 보건부는 전날 코로나 확진자가 386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2918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386명은 하루 최다 확진자 규모로, 기존 287명(9일)보다 100명가량 많은 숫자다.

보건부는 13일 신규 확진자 386명 중 280명은 기존 '집단 감염지(cluster)'와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대부분 확진자들은 외국인 기숙사와 관련돼 있다. 

 S11 이주노동자 기숙사에서 222명이 추가로 감염되면서, 이곳에서만 총 58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 기숙사는 현재 격리구역으로 지정된 상태다.

한편, 이날 65세 남성이 우한코로나 감염에 따른 합병증으로 사망하면서 사망자는 총 9명으로 증가했으며, 26명이 완치돼 퇴원하면서 전체 완치자수는 586명을 기록했다.

성기웅 기자 skw424@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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