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27명 증가...수도권에서 11명 발생-해외 유입 12명

국내 중국발 우한코로나(코로나19) 확진자가 14일 0시 기준 총 1만564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우한코로나 확진자가 전날 0시 대비 2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9일엔 39명, 10일 27명, 11일 30명, 12일 32명, 13일 25명으로 엿새째 50명을 밑돌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서울에서 2명 경기에서 8명, 인천에서 1명 등으로 11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이외 대구에서는 3명, 경북에서는 5명이 추가됐으며, 울산에서도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람은 7명이다. 

신규 확진자 27명 중 12명은 해외 유입, 15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체 확진자 1만564명의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822명, 경북 1342명, 경기 639명, 서울 612명, 충남 139명, 부산 126명, 경남 115명, 인천 88명, 강원 49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2명, 대전 39명, 광주 27명, 전북 17명, 전남 15명, 제주 12명 순이고, 검역 과정 389명이다.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전날 같은 시각보다 5명이 추가된 222명이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87명이 늘어 총 7534명으로 집계됐다.

성기웅 기자 skw424@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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