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좌파 정권 폭정 심판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자, 마지막 기회
더불어민주당이 제1당 된다면 자유 대한민국 사라질 위기 처할 것
지금은 미래통합당이 미워도 힘을 실어줄 때...'미워도 다시 한번'
4월 15일, 반드시 투표해 72년 동안 지켜온 자유 대한민국 수호해야

심민현 펜앤드마이크 기자
심민현 펜앤드마이크 기자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대한민국 국민들이 학수고대하며 기다려왔던 4·15 총선이 어느덧 3일 앞으로 다가왔다. 문재인 좌파 정권의 폭정을 심판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자, 마지막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

상상하기도 싫지만 만약 문재인 대통령 이중대 더불어민주당이 미래통합당을 꺾고 다시 제1당이 된다면 고든 창 변호사 말처럼 자유 대한민국이 사라질지도 모를 일이다. 많은 국민들이 미래통합당의 공천 과정을 지켜보며 실망한 것도 사실이다. 기자 역시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 하지만 이건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다. 마땅히 대안이 없을뿐더러 미래통합당이 밉다고 투표장에 가지 않거나 지역구 선거에서 당선 가능성이 없는 다른 정당에 표를 준다면 그 반사이익은 전부 더불어민주당에게 갈 게 뻔하다. '미워도 다시 한번'이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지금은 미워도 미래통합당에 힘을 실어줄 때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변 이후 치러진 두 번의 선거에서 우파는 그야말로 속절없이 무너졌다. 2017년 5월 9일 제19대 대통령선거로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고, 2018년 6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참패로 지방 권력을 좌파에게 몽땅 넘겨주고 말았다. 이제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에게 남은 건 의회 권력이다. 그들이 4·15 총선에서 과반을 넘겨 의회 권력을 장악한다면 대한민국을 완전한 사이비 좌파 국가로 고착화시키는 작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게 뻔하다. 심지어 문재인 대통령 최측근 중 한 명인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180석 확보'를 자신하며 "범여권이 180석을 확보하면 국회선진화법의 장벽을 뚫고 소수 야당과 합의 없이 법안을 단독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호언장담했다.

유시민 이사장의 호언장담이 현실화된다면 이미 문재인 좌파 정권에 장악된 사법부, 언론에 이어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로 검찰까지 장악돼 대한민국은 중국처럼 '독재 사회주의' 국가가 될 것이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 측근들이 연루돼있는 울산 부정선거 의혹 등 수많은 정권 차원의 비리는 아무런 처벌 없이 순식간에 덮이고 말 게 분명하다. '희대의 위선자' 조국은 어떻게 될까? 구속은커녕 좌파 홍위병들의 비호 아래 차기 대권 주자로 급부상하지 않을까?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이 아닐 수 없다.

4월 15일 본 선거에 앞서 10~11일 양일간 진행된 사전투표율이 26.69%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한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좌파들은 문재인 대통령을 지키려는 지지층이 결집한 결과라며 벌써부터 승리의 축배를 터뜨리고 있는 분위기다. 기자는 이에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대한민국의 위대한 국민들은 더불어민주당의 생각처럼 개나 돼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이랍시고 통치한 지난 3년 동안 대한민국은 정치·외교·경제·안보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폭망'이란 말도 아까울 정도로 완전히 무너져내렸다. 천만 명이 넘는 국민들이 사전투표장으로 달려간 이유는 문재인 정권의 이 같은 '실정(失政)'을 하루라도 빨리 심판하고 싶은 마음 때문이었을 거라고 확신한다.

미국의 제2대 대통령 존 애덤스는 "국민의 일반 지식이 없으면 자유는 보전될 수 없다"는 명언을 남겼다. 사전투표 열기로 확인된 문재인 좌파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국민들의 '일반 지식'이 4월 15일에도 최대치로 작동해 72년 동안 지켜온 대한민국의 자유가 무너지지 않길 간절히 소망한다.

심민현 기자 smh41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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