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올해 성장률 -6% 예상...130조원 투입해 충격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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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초승인 2020.04.10 13:40:59
  • 최종수정 2020.04.1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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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유로(약 133조원)에 달하는 긴급 자금 투입
브뤼노 르메르 프랑스 재정경제부 장관 (사진: 연합뉴스)

프랑스가 중국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올해 -6% 경제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브뤼노 르메르 재정경제부 장관은 9일(현지시간) 경제일간지 레제코와 인터뷰에서 올해 프랑스의 국내총생산(GDP)이 전년대비 -6%를 기록할 것이라며 1000억유로(약 133조원)에 달하는 긴급 자금을 풀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기존에 발표한 450억유로의 두 배 이상 규모다. 이에 따라 올해 프랑스의 재정적자폭은 GDP의 7.6%에 이를 것이란 예상이다.

나아가 프랑스의 올해 국가부채 비율도 기존 전망치인 GDP의 99%에서 112%로 치솟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르메르 장관은 밝혔다.

유럽연합(EU)의 재정준칙인 '안정성장협약'은 회원국의 재정적자와 국가부채를 각각 국내총생산(GDP)의 3% 이하, 60% 이하로 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앞서 EU 회원국들은 지난달 23일 코로나바이러스 대처를 위해 이 재정준칙을 일시 중단하는 데 합의한 바 있다.

홍준표 기자 junpyo@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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